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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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

  • 해피타임
  • 2018-08-03 12:13:00
  • 116.42.21.191

 


 

 사려니숲길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휴식 #힐링 #흐림 #걷기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137-1

연락처  064-900-8800
 


 

사려니숲길은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 비자림로에서 교래리 물찻오름을 지나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진 총 15킬로미터의 숲길이다. ‘제주시 숨은 비경 31’중 하나로 때 묻지 않은 청정 숲길이 아름다워 걷기를 즐기는 이들에게 최고의 코스로 꼽힌다.
누구나 부담 없이 걷는 길로 알려지면서 주말이나 휴일이면 탐방객들로 북적인다. 숲길 산책을 즐기며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호젓한 아침 저녁이나 평일, 특히 운치 있는 비 오는날 걷기를 추천한다.

 

사려니는 ‘살안이’ 혹은 ‘솔안이’ 라고도 불렸는데 ‘신령스러운 곳’이라는 뜻이다. 숲에는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편백나무가 울창하고 오소리와 족제비, 노루 같은 야생동물들도 많이 서식한다. 3킬로미터쯤 걷다 보면 물찻오름 입구가 나타난다. 신비한 산정호수를 품고 있는 오름이지만 5~6월 ‘사려니숲 에코체험’ 기간에만 탐방할 수 있다. 광활한 한라산 중산간 지역과 서귀포, 태평양까지 조망할 수 있는 사려니오름은 매일 100명의 사전예약자에게만 탐방이 허락된다.
사려니숲길은 원래 표고버섯 재배장을 잇는 임도를 정비하여 트레킹 코스로 조성한 것으로 아득한 옛날 제주 들판을 호령하던 말몰이꾼 테우리들과 사냥꾼 사농바치들이 이 숲길을 지나갔다. 화전민들과 숯쟁이들, 버섯을 따는 이들도 이 길을 걸었다. 그리고 지금은 도심에서 지쳐 잠시 숲으로 돌아온 사람들이 이 길을 걷는다. 가족이나 연인과 나란히 걸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기 좋은길, 홀로 사색을 즐기며 걷더라도 전혀 어색하거나 외롭지 않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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