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오늘의 신학세계 구약신학의 최근동향 / 오늘의 신학세계 구약신학의 최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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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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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불러의 구약은 독립된 학문으로 등장하게 되면서 역싸적 비평방법에 의존케 되었다. 종교를 연구하는 방법은 진화론적인 변증법적 방법이었다. 그래서 1930년대 아히크로토(W. Eickrodt)는 구약신학이란 구약의 신앙세계를 찾는 과제課題로 언약 이란 대명제를 제시했다. 구약 역싸는 스타트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하나님의...
오늘의 신학세계 -구약신학의 최근동향- 강사문(장신대 구약학 본 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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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학세계 -구약신학의 최근동향- 강사문(장신대 구약학 본 연구소 연구위원) -------------------------------------------------------------------------------- 구약신학이란 명칭은 1787년 J. P. Gabler의 Actdorf 대학 취임강연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러나 이 언약(Covenant)이란 관념으로도 구약전체 신앙관념을 포용할 수 없다는데 문제가 있었다. 즉 하나님과 백성, 하나님과 세상과 하나님과 사람과의 언약이란 관계로써 설명(explanation)했다. 역싸적이 아닌 것은 종교적 진리와 거리가 멀다는 말이다. 이런 종교사학파의 변증법적 방법론은 계시의 특수성과 신앙의 세계를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역싸적`이란 의미는 고대 이스라엘의 종교관념들을 파악하는데는 객관적으로 고증되는 `역싸적`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구약연구는 이스라엘 종교사 연구로 대치되었다. 과거에 있어 구약성경연구가 교리를 위한 철학적 접근방법이었다면 가불러 이후의 구약성경연구는 `역싸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많은 학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따 라이트(G. E. Wright)교수도 아히크로토를 지지했다(1969년). 그 후, 아히크로토와는 달리 독일의 구약신학자 폰 라트(G. von Rad)는 구약을 일관하고 있는 신앙관념은 하나님의 구원행동으로 구속사(Heilsgeschichte)란 명제를 제창했다. 이스라엘 종교는 저급한 고대 근동종교에서 승화된 종교로 이해하게 되었다. 과거에 구약성경은 교회교리를 변호하고 고증하는데 불과했다.
